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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아의 송재동 대표(사진)가 지난해 11월 10일 노인회관 작업장에 냉난방기(시가 2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겨울이 다가오며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작업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송 대표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

노인회관 관계자는 "냉난방기 덕분에 어르신들이 겨울에는 따뜻하게,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 대표는 지난해 지역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과 2009년에는 성주중학교에 쉼터를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