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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교육원 설립 설문조사 실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10 08:59 수정 2011.03.10 08:55

학부모, 교사, 학원 관계자 등 500명 대상

성주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공립 교육원 설립 타당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 교사, 학원 관계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성주 별고을 교육원(가칭)' 설립에 따른 설문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조사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직접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실시로 교육원 설립에 관한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운영에 따른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항곤 군수는 "올해까지 공립교육원 설립의 당위성 확보와 운영방법을 결정하고, 2012년에 교육원 신축과 개원을 검토할 것"이라 밝히며 "지역교육의 환경개선을 바라는 군민의 열망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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