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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일반산업단지 분양 '파란불'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10 09:05 수정 2011.03.10 09:00

61.6%의 높은 분양실적 나타내/70% 도달 시 2차 산업단지 승인도

성주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성주일반산업단지 분양에 파란불이 켜지며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1차 분양 접수 결과 25%라는 우수한 분양실적을 나타낸 이후 2차(잔여필지) 분양에서도 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결과 현재까지 총 61.6%(3월 4일 기준)의 높은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

특히 1차 분양에서 15개 기업, 이어 2차 분양에서는 22개의 기업들이 일반산단에 들어오기 위해 분양신청을 완료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날이 갈수록 일반산단 분양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잔여필지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분양률이 70%에 도달하면 2차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승인을 받게 된다. 분양률 70%가 멀지 않은 얘기인 만큼 일각에서는 2차 일반산단 조성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기도 하다.

지역경제과 김진욱 투자유치담당은 "3월 말 정도가 되면 분양률은 7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2차 일반산단보다는 잔여필지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종관 지역경제과장은 "분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위의 우려가 많았는데 이렇게 높은 분양실적이 나오는 것은 전 군민이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분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양률이 70%에 도달한다면 2차 일반산단 조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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