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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생활개선회 성주군연합회 제12·13대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17 09:22 수정 2011.03.17 09:16

심, 회원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조, 명성 지키기 위해 500여 회원과 최선 다할 것

ⓒ 이성훈 기자

생활개선회 성주군연합회 제12·13대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 배명호 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배해철 농협 군지부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김복숙 명예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생활개선회 주요활동내용 시청, 내빈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약사보고, 감사패 수여, 12대 임원 이임인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심경옥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주도적 역할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전하며 "함께 활동한 11·12대 임원진들의 고생이 많았으며, 4년 동안의 여러 활동들은 이제 추억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회원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본 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계속해서 회기 인수인계와 취임사가 진행됐다. 조수정 신임회장은 "심 직전회장이 4년 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열정으로 이끌어 온 덕분에 본 회가 반석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500여 회원과 부지런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군수와 배 의장은 격려사 및 축사를 통해 "직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신임 회장단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입을 모으며 "계속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해 주길 바라며,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여성리더가 돼 줄 것"을 강조했다.

이후 기념사진촬영, 시루떡 절단 및 건배 제의를 끝으로 이·취임식은 마무리됐으며, 오찬 후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가 진행됐다.

한편 제13대 생활개선회 군연합회는 조수정 회장과 함께 이경희 수석부회장, 박덕임 차석부회장, 김영숙 사무국장, 임춘숙·김기화 감사, 이경미 기획부장, 김미숙 홍보부장, 김순년 운영부장이 임원진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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