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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17 09:24 수정 2011.03.17 09:18

220명 선발, 1억6천여만 원 지원키로

ⓒ 이성훈 기자

성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별고을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 및 지급범위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항곤 군수, 편창범 부군수, 권도기 기획감사실장, 정현표 총무과장, 도위일 재무과장과 성주교육지원청 신동환 교육지원과장, 성주여중 천해찬 교장, 박용우·김대일·한정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심의위원회에 앞서 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이후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심의위원을 선정해야하는 큰 숙제가 남아있어 고민이 많았다"고 밝히며 "성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선정한 만큼 앞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별고을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한 후 처음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관내 고등학생 이하 재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 등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 및 지급범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초등학교 80명(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교 각 55명(중 60만 원·고 100만 원), 대학생 30명(서울대 1천만 원 등) 등 총 220명의 학생에게 1억6천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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