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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국민연금 성주상담센터 개소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22 13:24 수정 2011.03.22 01:16

행복노후설계센터 동시 개소 예정

4월부터 성주군민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는 그동안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주읍사무소에서 매주 목요일 이동상담실 형태로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오다 오는 4월 1일에 ‘국민연금 성주상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5만여 군민, 특히 국민연금에 가입 중인 1천120여 개 사업장(가입자 8천여 명) 및 9천여 명의 지역가입자와 1만2천여 명의 연금수급자(월 지급연금액 15억8천여 만 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후소득보장 및 노후생활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후설계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행복노후설계센터’도 동시 개소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은경 대구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성주가 대구지사와 멀리 떨어져 있던 관계로 지역민이 연금서비스를 받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상담센터 및 노후설계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 가까이 다가가 폭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지역민이 상담센터를 방문·활용해 국민연금은 물론 재무, 건강, 여가 등 노후설계 제공 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상담센터와 행복노후설계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은 오는 4월 1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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