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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참외 도난방지에 힘써 주세요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31 08:58 수정 2011.03.31 08:49

용암개발위, 용암자방대에 활동비 전달

용암면 개발위원회(회장 박계규)는 용암자율방범대(대장 김성진)의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4일 활동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본격적인 참외 출하기를 맞이해 참외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도난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야간에 용암파출소와 연계해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암자율방범대에 참외 도난방지에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활동비를 전달한 것.

박 개발위원회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야간 순찰활동까지 펼침으로써 지역민이 안전하게 참외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용암자율방범대는 평일 김 대장을 중심으로 19명이 자발적으로 5개조(각 조 4명)로 편성,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9시∼10시 30분)까지 본인 차량과 전등을 지참하고 문명들, 동락들, 운산들 등을 순찰하며 지역민이 재배한 참외가 도난 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순찰 중 발견되는 범죄 현장의 신고는 물론이고 부녀자 및 야간에 귀가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활발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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