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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선남면 의용소방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돕기 나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3.31 09:00 수정 2011.03.31 08:51

선남면 의용소방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돕기 나서

 
ⓒ 성주신문 

선남면 의용소방대(대장 이호석)는 지난 22일 유모 씨(선원2리)의 하우스 작업장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원 30명을 즉시 투입, 소방서와 합동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벽 1시경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모 씨는 하우스 1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의용소방대는 피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 대원이 발벗고 나서 화재 현장의 잔존물 철거 및 청소에 최선을 다한 것.

또한 의용소방대는 피해 농가가 농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별기 등 농기계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고압분무기(5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화재복구에 최대한의 도움을 주기로 했다.

면 관계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도움을 준 의용소방대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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