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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농연 군연합회, 이웃사랑 실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4.07 09:02 수정 2011.04.07 08:51

이·취임식서 화환 대신 받은 쌀, 라면 전달

 
ⓒ 성주신문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문상재, 이하 한농연)가 지난달 25일 쌀과 라면을 성주군에 기부했다.

이는 지난달 16일에 개최했던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10포/20㎏)과 라면(10상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 것.

이 자리에서 김항곤 군수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이·취임식을 연기하는 등 적극 협조해 준 한농연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하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 역시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에 관심이 집중돼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뜻깊은 기부를 해 준 것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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