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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차사랑회, 매화차로 봄 맞이해요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4.07 09:03 수정 2011.04.07 08:52

봄향기 매화차회 열어

ⓒ 성주신문

지난달 22일 성주 차(茶)사랑회(회장 류정숙)가 김항곤 군수 자택에서 '봄향기 매화차회'를 열었다.

이날 차사랑회 김복숙 명예회장을 비롯해 류 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녹차와 보이차 등을 시음하는 등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회장은 "차사랑회는 차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오늘의 매화차회를 계기로 성주를 방문하는 내빈들에게 조금 더 격이 있는 대접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차를 통해서도 성주를 더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 명예회장은 직접 만든 다식(茶食)을 대접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차사랑회 관계자는 "많은 지역민이 차와 차 예절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4월부터 심산기념관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2∼4시) 예절다도교육이 열리니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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