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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를 벤치마킹하자"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4.14 08:58 수정 2011.04.14 08:46

허남석 곡성군수 등 40여 명 성주 찾아/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견학

 
↑↑ 김항곤·허남석 군수가 서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주신문 

성주참외의 친환경 재배와 농산물 직거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허남석 곡성군수가 성주를 찾았다.

지난 6일 '지역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허 군수를 비롯해 곡성군의원, 농협 및 축협 관계자, 사회단체장, 작목반장, 곡성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성주를 방문한 것.

특히 지금까지 타 지방 작목반들이 성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사례들은 있었으나 자치단체장을 내세워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방문객은 첫 일정으로 군청을 방문해 김항곤 군수와 인사 및 면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특산물 생산 유통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업기술센터, 참외생태학습원을 차례로 방문해 친환경 재배 및 농산물 직거래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멀리서 성주를 방문한 곡성군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으며, 허 군수 역시 "매년마다 높은 조수입을 올리고 있는 성주를 잘 관찰해 곡성군에 무엇을 접목시킬지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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