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군은 참외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를 모바일로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을 각 읍면 1동씩, 총 10동을 설치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보온덮개 개폐를 위해 농민이 직접 현장까지 가야만 했다. 하지만 모바일을 이용해 자동개폐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음에 따라 집안 및 출타 시에도 개폐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참외재배면적 확대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전 일조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참외 생산성을 향상시켜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원하는 시간에 보온 덮개 개폐상태 등의 영상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어 참외생육 상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는 측창, 온도, 습도 등 농가에서 필요한 하우스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해 참외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