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대구은행 부인회 성주고, 명인중·고에 장학금 전달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4.14 09:04 수정 2011.04.14 08:52

가정형편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대상

↑↑ 성주고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가운데가 심선희 부인회장)
ⓒ 성주신문

대구은행 심선희 부인회장 및 관계자와 최계윤 성주지점장은 지난 4일 성주고등학교와 명인중·정보고등학교를 방문,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상은 성주고 2명, 명인중 1명, 명인정보고 1명으로 중학생 30만 원과 고등학생에 각 50만 원을 전달함으로써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것.

또한 부인회는 4일부터 8일까지 성주뿐만 아니라 경주, 포항, 구미 등 10개 지역, 22개 학교를 방문해 총 1천800여만 원의 장학금과 문구류를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200만 원이 증가됐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심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길 바란다"고 전하며 "환경이 어렵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더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은행 부인회는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으로서 정기적인 장학사업 외에도 무료급식 봉사, 아동 돌보기, 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