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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구제역 사태 등으로 지역 상가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지역상권이 침체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이 기간 중에 열리는 장날(12·17·22·27일)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지역민도 장보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아울러 각종 교육 및 회의를 통해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홍보해 전시성,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대가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2일 장날을 맞아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