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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녹색실천연대 정기총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4.21 08:57 수정 2011.04.21 08:57

2010년 감사보고 및 2011년 사업심의

성주군녹색실천연대(이하 녹실연)는 지난 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감사보고와 2011년도 사업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전한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참외덩굴 소각 순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 회원은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환경감시를 철저히 해 그린(green) 성주, 생태가 잘 보전된 성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동규 고문 등도 축사를 통해 "참외덩굴 안 태우기는 군민이 피부로 느낄 만큼 성과가 컸으며, 또한 숲길조성은 오직 녹실연만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성밖숲 상류 성밖다리 생태공원 조성지에서 용산리 버드나무숲 체육공원까지 1.3㎞ 구간에 230여 그루의 나무심기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강 및 하천에 특별 감시반이 36개 오염배출업체 감시 △가을철 참외덩굴을 비롯한 쓰레기를 소각 방지 위한 주야 감시 △명예환경감시원의 자질 향상 위한 교육 및 생태계 보전 우수 지역 답사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이날 제4대 임원 선출에서 전한식 회장과 이창국 상임부회장이 유임돼 2년 동안 녹실연을 이끌어가게 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이춘우·홍성덕·김근식·이영분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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