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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봉산재 중건 준공식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4.28 09:12 수정 2011.04.28 09:11

성주이씨 문중 역사에 한 획 그어/종인, 내빈 등 800여 명 축하차 참석

↑↑ 이시욱 대종회장
ⓒ 이성훈 기자

성주이씨 대종회가 지난 22일 봉산재(경산리 소재)에서 봉산재·시비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인기·이해봉·이재선·이종혁·이정현 국회의원, 김항곤 군수, 이창우 전 군수 등 내빈과 대종회 종인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준공식은 이원섭 상임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대종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욱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과 종인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한 후 "봉산재 준공이 성주이씨 문중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이며, 앞으로 종인 간의 화합 및 상생을 통해 성주를 대표하는 문중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봉산재와 시비공원을 지역민에게 개방하는 만큼 다양한 용도로 잘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기 의원과 김 군수 등도 축사를 통해 "오늘의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주를 대표하는 문중인 만큼 종인들이 화합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큰 힘이 돼 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축사 후 이어진 시비제막, 기념식수 등을 끝으로 준공식은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봉산재 및 시비공원 관람과 오찬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봉산재는 2005년 취임한 이시욱 대종회장이 2007년 '봉산재 중건사업 추진위원회'룰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부지와 추가매입부지 약 9,900㎡에 총 공사비 23억 원을 들여 사당, 본재 등을 건립함으로써 전통재실로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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