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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라이온스클럽 김진용 회장 체제로 새 출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5.12 09:51 수정 2011.05.12 09:47

봉사,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 위한 노력 다짐

성주라이온스클럽이 김진용 회장 체제로 새롭게 바뀌었다. 지난 4일 성주웨딩에서 '제33주년 주년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 것.

이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정영길 도의원, 이석태 교육장, 도정태 부의장과 356-E지구 김성환 총재 및 지구 관계자, 고령·김천·왜관 클럽 회장단 등이 축하차 참석했다.

이희열 총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임원 및 내빈소개와 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수 직전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를 통해 "1년 전 이 자리에서 취임했는데 돌이켜보니 시간이 짧은 것 같다"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앞으로 김 신임회장의 리더십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끄는 최우수클럽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총재는 치사에서 "직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한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창립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봉사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 역시 축사를 통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능동적인 봉사를 펼치는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 발전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모범을 보인 회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김학종·이상석·최화성L 외 10여 명의 회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계속해서 신임회장 선서, 클럽기 이양 및 재직 기념패 전달, 취임사가 진행됐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한 직전회장 및 역대회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회장으로서 부족하지만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클럽이 되도록 좀 더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차기 집행부 소개, 노래제창,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이후 시간은 만찬을 겸한 자축연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김 신임회장을 필두로 제1부회장 김학종, 제2부회장 김선희, 제3부회장 이상석, 총무 도희재, 재무 복진두L 등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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