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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진 대비 청사 대피훈련 실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5.19 08:54 수정 2011.05.19 08:4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

성주군은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동안 군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읍 단위 이상 도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지진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본의 대지진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상이변 등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해 실시한 훈련이다.

특히 이날 민방위 재난경보 발령에 따라 군청 전 직원은 3분 가량 책상 밑 대피 또는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 후 신속하게 건물 밖 지상 대피소로 대피해 15분 간 라디오 실황 방송 청취 및 재난민방위부서 직원으로부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적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실제 지진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신속하게 대처하는 실질적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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