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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선봉회 어르신 위안잔치 열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5.26 08:51 수정 2011.05.26 08:43

어르신 100여 명 초청…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 성주신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봉회(회장 조영선)가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과 추임새국악연구소가 후원한 가운데 선봉회가 지난 19일 선남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 것.

특히 이번 위안잔치는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 다과 등 풍성한 먹을거리를 대접했으며, 아울러 풍물놀이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을 선사했다.

선봉회 관계자는 "평소에 잘 웃을 일이 없는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단 하루만이라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선봉회는 1995년부터 매년 5월이 되면 관내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또한 명절마다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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