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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생명문화축제 둘째 날

정미정 기자 입력 2011.06.01 08:55 수정 2011.06.01 08:54

-주요 행사-

**맨손으로 고기잡기 '이색 체험'**

ⓒ 성주신문


축제 관람객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은 것이 '물고기잡기'.

남녀노소 축제장을 찾은 이들이 이천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붕어·잉어·메기 등을 맨손으로 잡고, 잡은 물고기는 집으로 가져가며 모두들 기쁨 가득.

한 참가자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시원하고 즐거웠지만, 생각보다 물고기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울상을 짓다가도 어렵사리 잡은 물고기에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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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과거시험, 성밖숲에 재현**

 
ⓒ 성주신문 


오전 11시 성밖숲 주무대에서 열린 초중고생 대상 '성균관 유생 과거 시험'.

성주문학회(회장 김순란) 주관으로 성주와 태실, 별고을 등의 주제로 글짓기와 삼행시를 짓는 방식으로 진행, 유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풍성.

과거 경연 이후 즉석 퀴즈대회·장기자랑 등으로 학생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고, 성주중 기타동아리 연주, 초전중 색소폰 연주, 성주고 김현승 군의 노래 등 초청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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