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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기업형 오토바이 전문 절도단 검거

정미정 기자 입력 2011.06.07 12:08 수정 2011.06.07 12:14

<경찰소식>

**기업형 오토바이 전문 절도단 검거**

성주경찰서(서장 정식원)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0분경 대구 달서구 모 실업 앞 도로상에서 달성군 화원읍 거주 A씨(51), B씨(52), C씨(45) 등 오토바이 전문 절도범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에 있다.

이들은 1톤 화물차량(천막)과 개조한 승합차량을 이용해 심야시간대(자정∼새벽 4시)에 서민들이 교통수단으로 주로 이용하는 오토바이가 많은 지역인 울산·성주·청도지역을 배회하면서 도로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100여 대 시가 4천5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훔친 오토바이의 차대번호를 그라인드로 갈아 지운 후 폐지 신고된 오토바이의 차대번호를 새겨 위조한 후 대구에 있는 중고 오토바이 상회에 넘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대구 북구에서 중고 오토바이상회를 운영하는 D씨와 E씨는 훔쳐온 오토바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헐값에 매입해 수출하거나 수리한 후 다시 되팔아 이익을 챙겨왔다.

성주경찰서는 중고 오토바이상회로부터 이륜 오토바이를 매입한 이륜차 해외 수출업자들을 상대로 장물 인정을 알고 매입한 것인지 여부 등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한편 계속 확대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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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예방 위한 대형 입간판 설치**

 
ⓒ 성주신문 


벽진파출소(소장 최정식)에서는 최근 증가추세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키 위해 벽진면 수촌삼거리 안전지대에 통행하는 차량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대형 입간판을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야광으로 제작해 시인성을 확보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 소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병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경찰서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알람순찰' 및 '교통시설물 정비'와 더불어 음주단속 등 각종 단속활동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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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업무 발전 위한 군민 대토론회**

 
ⓒ 성주신문 


성주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1일 정식원 서장과 교통부서 근무자, 군청 교통행정계,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통경찰에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군민이 교통경찰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과거와는 다른 변화된 경찰행정의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노인·아동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운전자 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대상별 교통안전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작·배부하는 등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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