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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휴대전화 비즈링으로 성주 홍보한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6.29 08:53 수정 2011.06.29 08:46

노래 대신 군정 홍보, 관광 안내 메시지 제공/직원 및 지역민 '호응'… 신청자 늘어날 전망

성주군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최근 휴대전화 비즈링(Bizering)을 통한 군정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즈링 홍보는 기존에 많이 듣던 '따르릉'이나 노래 등의 통화 연결음 대신 군정 홍보 및 관광 안내 등의 메시지가 흘러나오는 방식으로 성주군 소속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

비즈링 내용으로는 '가야산의 맑은 정기와 참외향기 가득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별고을 성주입니다. 청정 친환경 웰빙도시, 젊고 활기찬 건강도시 성주로 거듭나겠습니다' 등 총 4개로 군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10∼15초 정도 분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비즈링 홍보를 시작한 지 2주일만에 군청 직원 및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기 시작해 앞으로 희망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휴대전화 비즈링은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는 물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향후 군정 주요 시책사업 성과, 축제 및 각종 행사, 지역 관광지 등 다양한 소재와 음원을 활용해 군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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