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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문장 작가 창간 및 신인상 시상식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7.20 09:20 수정 2011.07.23 08:55

주설자, 여남희 씨 신인상 수상

ⓒ 성주신문

문예지 '문장(발행인 장호병)'이 지난 14일 대구 문화웨딩에서 '문장작가 창간·문장신인상 시상·열린수필 4호 발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송일호 문인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희 전 장관, 서정윤·박윤배·김상재 시인과 문장 작가, 수필가, 시사랑회 전임회장 및 회원, 백년설노래사랑모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3개의 행사를 동시에 갖게 된 것은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교환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인이 많을수록 미래에 희망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문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전 장관도 축사를 통해 "문인들은 시, 수필 등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신인상의 영광은 주설자 시사랑회 회장과 여남희 목련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주 회장은 "멀리서 시를 짝사랑해오다 이제는 시와 살림을 차린 만큼 앞으로 좋은 시를 많이 쓰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본인의 자작시인 '찔레꽃 흥정'을 목 메인 음성으로 낭독했다. 그리고 여 회장은 수상작인 '소나무에 관한 명상'을 낭송하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이후 시간은 문장작가 창간 및 열린수필 4호 발간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졌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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