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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역경제 위해 동반자 되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7.27 09:11 수정 2011.07.27 08:57

성주시장 상인회, 성주우체국 자매결연

ⓒ 성주신문

성주시장 상인회(회장 김은석, 이하 상인회)와 성주우체국(국장 김방국, 이하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가 됐다.

상인회와 우체국은 지난 20일 우체국장실에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것.

자매결연 협약서에는 우체국 직원들은 성주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노력하고, 성주시장은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다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상인회장은 "지난 4월 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구제역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우체국에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한 만큼 지역시장이 활성화 될 날이 머지 않았다"며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상인회는 61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성주시장 상인회 등록신청서'를 군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했고, 정식으로 등록이 되면 향후 성주군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성주시장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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