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선남 명예파출소장 제도 시행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7.27 09:24 수정 2011.07.27 09:10

열린 파출소로 탈바꿈… 주민불편 최소화

ⓒ 성주신문

선남파출소(소장 강선구)는 경찰인력 부족으로 파출소를 항상 개방하지 못한 데 대한 지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파출소를 항상 개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1일 명예파출소장 제도를 시행키로 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민을 위한 치안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명예파출소장은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근무로 주민의 신청을 받아 매일 지정하고, 야간에는 자율방범순찰대원 1명을 순찰차에 동승토록 하고, 이와 함께 경찰관 1명은 파출소에 상주하며 야간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선남파출소는 사건 발생 시 명예파출소장의 의견을 받아 파출소장이 최종판단을 하도록 해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순찰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의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자율방범대원의 사기진작과 주민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치안행정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