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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마트 계산대 현금 절도범 검거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8.08 12:07 수정 2011.08.08 12:06

자신이 일하는 마트서 상습 절취

성주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마트 계산대 금고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절취해 온 A씨(33)를 현행범인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6일 성주읍의 한 마트에서 계산대 직원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대신 계산 업무를 보면서 반품 사실이 없음에도 단말기를 조작, 금고에 있는 현금 7만 원을 절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총 370여 회에 걸쳐 현금 2천560만 원을 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는 하절기를 맞아 형사활동 중 마트 반품처리 내역이 과다하다는 첩보를 입수, 업주를 상대로 피해내역 확인 및 마트 CCTV 모니터링으로 A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 후 현행범인으로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으며, 이 외에도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확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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