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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성주경제 활성화 '청신호'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8.17 09:44 수정 2011.08.17 09:41

영창케미칼, 금성산업 등과 MOU 체결/640억 원 투자에 220여 명 인력 고용까지

 
ⓒ 성주신문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함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 불이 켜졌다.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창케미칼(주) 이성일 대표, (주)와이펙플랜트 조흥연 대표, 신생공업(주) 신경록 대표, (주)금성산업 이장춘 대표와 김항곤 군수, 배명호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투자기업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기업체들은 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109,814㎡ 부지에 6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자부품·자동차용부품·기계금속제품 등을 생산하며 220여 명의 인력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등 앞으로의 성장이 촉망되는 기업들인 만큼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군은 한국파워트레인(주)의 3천200억 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성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바 있으며, 이어지는 우량기업유치로 군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개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는 단기간 내 98%라는 높은 분양률을 나타냈으며,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2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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