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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바다이야기 업주 검거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8.17 09:46 수정 2011.08.17 09:43

선남면 이 모씨 지난달 29일 검거

성주경찰서(서장 정식원)는 선남면 관화리의 한 사무실에서 불법사행성 게임물인 바다이야기 게임기 10대를 설치 후 불특정 손님들에게 제공,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만큼 이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약 130만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피의자 이 모(선남면, 32)씨를 지난달 29일 검거했다.

경찰서는 이날 피의자가 등급미필 게임물인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설치, 사행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급습한 결과 바다이야기 게임기 10대와 현금 130여만 원을 압수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정 서장은 "최근 참외농사로 인해 농가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도박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으므로 지역경찰의 예방 홍보와 더불어 불법게임은 앞으로도 엄단하겠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단속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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