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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자연 속 휴식처 생태마을로 오세요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8.17 09:52 수정 2011.08.17 09:48

금수 영천, 가천 법전 생태마을 연중 운영/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문화체험관, 방갈로 등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역민의 소득원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고, 성주를 찾는 도시민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산촌생태마을 2개소를 지정,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정마을인 금수 영천리 산촌생태마을과 가천 법전리 산촌생태마을의 주요 시설로는 산촌문화체험관 1동과 선바위움집 3동, 방갈로 2동과 함께 산림문화회관 1동, 산림휴양관, 방갈로 3동 등을 각각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 경관은 포천계곡의 맑은 계곡물과 어우러진 가운데 고풍스러운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옛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기도 해 도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대가천(무흘구곡)과 선바위, 사인암, 독용산성, 성주댐 상류계곡이 있어 방학을 맞아 성주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는 대가천변과 포천계곡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는 일상을 떠나 어린 시절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추억과 고향의 포근한 정을 느끼게 하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김기수 산림과장은 "산촌생태마을을 방문하면 성주의 자연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며 아울러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가족, 친구들이 방문한다면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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