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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가운데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민속주 & 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참외막걸리 시음행사와 성주참외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성주참외아줌마홍보단(대표 서금숙)이 따뜻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함으로써 성주참외를 비롯해 참외막걸리, 나아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 행사에서 성주참외 홍보 특판장을 운영, 성주참외의 최대 소비지인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고품질 저가격의 참외를 선보인 결과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며 "올해 역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물량도 대폭 늘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