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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황정엽 후보, 한농연 회장 당선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9.21 16:24 수정 2011.09.21 04:12

초심 잃지 않고 지역 농업 위해 노력할 터

ⓒ 이성훈 기자

황정엽 후보(현 정책부회장, 46)가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이하 한농연) 제13대 회장으로 당선, 故 문상재 회장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한농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참외교육장 대회의실에서 제13대 임원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 황 후보와 김진학 후보(현 수석부회장)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선거 당일 82명의 대의원 중 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황 후보가 당선됐으며, 후보별 득표수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진행돼 두 후보 간의 표 차이가 얼마나 났는지는 알 수 없게 됐다.

황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농연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 후보는 성주농업고교를 졸업하고 한농연 성주읍회 총무, 군연합회 기획실장·사업부회장·사무국장·대외협력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공약사항으로는 △조직강화를 위한 읍·면회 지원 강화 △회원들의 애로사항 파악 및 회원중심의 운영시스템 구축 △농업전반에 대한 정보 습득 및 농민 입장 대변 △효율적 운영으로 부채 25% 이상 임기 내에 줄일 것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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