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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군의회 의정비 4년째 동결키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9.21 16:26 수정 2011.09.21 04:14

의정활동비 1천320·월정수당 1천848만 원

성주군의회가 내년도 의정활동비를 연 3천168만 원으로 4년째 동결키로 했다.

이는 지난 5일 의회 정례간담회에서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동결키로 결정한 것.

배명호 의장은 "수년 간 계속된 경기침체와 수입산 농산물 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경제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의정활동비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의회는 열악한 지방재정과 경기불황,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키 위해 내년 의정활동비 동결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성주군은 의정비 심의위원 구성과 운영, 여론조사 및 공청회 등이 생략돼 행정력과 예산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게 됨으로써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군의회의 의정활동비는 월정수당 1천848만 원과 의정활동비 1천320만 원을 포함해 연간 3천168만 원(월 264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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