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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물가안정에 다같이 참여합시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9.28 08:38 수정 2011.09.28 08:25

음식업지부 자발적 가격인하 결정

 
ⓒ 성주신문 

한국음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지부장 박후분)는 8월 경북도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5.7%(전국 5.3%) 상승하는 등 물가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 물가안정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21일 관련회의를 열고 자발적 가격인하를 결정했다.

물가잡기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등 물가안정을 군정의 우선순위에 두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인 성주군은 지난달 개인서비스업 관련 단체장 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음식업지부는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채소, 과실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9월 22일부터 우선적으로 9개 업소가 참여하는 자발적 가격인하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음식업지부 회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자발적 가격인하를 결정한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관련단체들도 참여해 민간주도의 물가안정 분위기가 군 전체에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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