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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무릉도원 테마파크 용역 중간보고회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9.28 08:39 수정 2011.09.28 08:26

수변경관 활용한 수변개발의 성공적 모델 제시

성주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무릉도원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 이후 변화된 낙동강 연안지역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경상북도에서 완료한 낙동강 연안 그랜드 마스터 플랜의 후속 조치이다.

서울 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 중인 이번 용역은 물길 중심의 공간, 아름다운 경관, 품격 있는 역사문화, 살아나는 생태계, 협력과 상생의 지역경제라는 5대 목표와 18개 실행방안을 마련, 지역의 잠재된 문화관광자원의 발굴과 수변경관자원을 활용한 수변개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무릉도원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는 선남 선원리에서 용암 동락리까지 4㎞ 구간으로 약 263만㎡ 낙동강변에 동안진 및 가죽정나루 복원과 전원마을·한옥숙박단지 조성, 수변 문화탐방로 및 복숭아 꽃동산 조성 등 무릉도원 테마파크 조성방안 기본계획이 마련됐다.

김항곤 군수는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담은 강변 생태관광 수변공원을 조성해 24시간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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