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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재경성주중고 동문회 임원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9.28 08:54 수정 2011.09.28 08:40

여 회장, '자랑스런 동문상' 제정 의지 전해

ⓒ 성주신문

지난 2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재경성주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여환주) 임원회가 10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도경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신동욱, 나채운, 최열곤, 유성환, 이윤기, 한인규, 이하영, 여현동, 장해익 고문 등 원로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리고 대구에서 주설자 총동창회장이 참석, 동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내빈으로는 정경락 수륜면민회장과 금수면민회장으로 추대된 이 백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원로, 고문들을 위시한 여러 동문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오늘 모임은 특별한 안건 때문이 아니라 오랜만에 동문 간 안부도 묻고 덕담도 나누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특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밝히며 "동문 가운데 국가나 사회에 공헌했거나 동문회를 현저히 빛낸 인물을 찾아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제정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동문들의 물심양면 성원 덕분에 총동창회가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모교가 환경 개선과 더불어 내실 있는 교육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해마다 서울대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학교장 및 교직원의 노력도 크지만 총동창회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건립될 역사관의 전시 자료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성주중고를 나타낼 수 있는 자료수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회자인 유주호 사무국장은 동문회를 빛낸 백운현 동문을 특별히 소개했다. 백운현 동문은 성주중 25회, 성주고 22회 졸업생으로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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