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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제175회 군의회 임시회 개회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0.06 09:47 수정 2011.10.06 09:32

제3차 추경 심사 및 주요 사업장 방문

ⓒ 이성훈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일 간의 회기로 제175회 성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성주군수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립 후 지방세 수입의 증가와 교부세, 재정보전금 및 국·도비 보조금 변경을 비롯해 국·도비보조사업 등에 대한 군비 부담과 수해복구 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편성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예산액은 120억2천만 원으로 일반회계 117억5천500만 원, 특별회계 2억6천500만 원이다. 따라서 2011년 일반·특별회계 총 예산액은 2천572억 원으로 기정예산 2천452억 원보다 4.9% 증가했다.

이에 제175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석, 간사 김영래)는 10월 7일까지 120억2천만 원 규모의 군민 혈세를 예산편성 원칙에 맞게 정확하게 세웠는지, 선심특혜성 및 불요불급한 사업이 포함돼 있지 않는지를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내년 예산안 심사 준비와 감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요 사업장 2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성주읍 이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 7개소 △선남면 낙동강변 체육공원 조성사업장 등 2개소 △용암면 AI 매몰지 등 2개소 △수륜면 국제하키장 제2구장 조성 사업장 등 2개소 △가천면 오미자 재배 시범사업장 △금수면 문화예술마을 등 2개소 △대가면 시설참외 후작 참깨재배 시범사업장 등 2개소 △벽진면 생활체육공원 △초전면 백천 하도 준설사업장 등 2개소 △월항면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장 순으로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과 군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10월 18일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으로 위원장 및 간사 선임과 함께 감사계획서를 논의할 예정이며, 마지막날인 19일에는 감사계획서 처리와 김명석 의원 외 3인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성주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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