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박영태 재구 대가향우회장 남다른 고향 사랑 실천해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0.12 13:21 수정 2011.10.12 01:04

고향마을에 노인용 보행 보조차 5대 기증

ⓒ 성주신문

박영태 재구 대가면 향우회장이 지난 7일 노인용 보행 보조차 5대(시가 100만 원 상당)를 고향마을인 옥성1리 노인회에 기증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대가초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도 세탁기(시가 60만 원)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평소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 향우회장은 "평소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보행 보조차일 것이란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도 오징어, 홍합, 꽃게 등을 구입해 노인회에 제공했으며, 마을에서는 박 향우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칼국수를 대접하는 등 주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면 관계자는 "자주 고향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 및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인정 넘치는 대가면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한 박 향우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제4지역 부총재직을 맡고 있으며, 대구시 북구에서 동아수산 냉동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