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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선정한 올해의 투자유치 유공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편창범 부군수 및 관계자들이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성장촉진지역 투자유치 유공 기관 선정은 2010년 7월 이후 3천억 원 이상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거나, 3개 기업 이상과 500억 원 이상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군은 한국파워트레인(주)의 3천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비롯해 49개 유망중소기업의 3천300억 원 투자유치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실적을 인정받은 것.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는 현재 조성 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저렴한 산업용지 및 편리한 교통망이 주효했으며, 이와 함께 군의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항곤 군수는 "산업구조가 열악한 성주가 6천5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것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위해 5만 군민이 합심한 결과이며, 또 다른 성공신화를 위해 2차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경 대구·경북 출신 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