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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군의회 제175회 임시회 마무리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0.26 09:17 수정 2011.10.26 08:57

제2차 정례회 위한 사전준비 완료

ⓒ 성주신문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일 간의 회기로 실시한 제1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차 정례회를 사전 준비하는 과정으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함과 동시에 2012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민생현장을 확인,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책 등을 마련, 집행부에 전달했다.

우선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 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세출예산에서 1억500만 원을 감액 조정, 전액 예비비에 증액 조치했다.

김명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자립도에 열악한 우리 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심사숙고한 예산인 만큼 연말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적기에 예산이 집행됨으로써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예산 심의과정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은 충분히 검토·보완해 군정업무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2011년도 주요사업장 방문에서는 성주읍 이천생태하천 조성사업 외 21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했으며, 의정활동에 따른 자료수집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정을 요구했다.

마지막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외 8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고, 이수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가로수 및 소공원, 시가지 조경 등에 대한 관리 주체 문제를 언급했다.

배 의장은 "금년에 계획된 사업이 적기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사업예산 확보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임시회 기간 중 확인된 사항들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2년도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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