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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여농 군연합회 창립식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0.26 09:19 수정 2011.10.26 08:59

허정자 회장 여성농업인 권익신장 위한 노력 다짐

ⓒ 성주신문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초대회장 허정자)가 지난 17일 성주웨딩에서 이인기 국회의원, 편창범 부군수, 배명호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주 여성농업인은 참외하우스 등 농업현장에서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체계화된 조직이 없어 여성농업인의 당당한 권리를 주장하지 못했다"고 피력하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농업 지도자로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이 어렵고 힘든 반면 희망이 있다"며 "다함께 땀흘려 노력하고, 사람냄새 나는 살기 좋은 성주를 여성농업인의 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군연합회는 여성후계 농업경영인 및 남성 후계농업경영인 부인으로 구성됐으며, 창립회원은 6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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