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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성환이)은 지난 19일 제1회 봉현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봉현 장학금은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변봉기 씨가 학업 열의는 강하지만, 몸이 불편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지난 8월 17일 500만 원을 기탁해 이뤄진 것이다.

변 씨는 "수혜학생들이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미래 국가의 동량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변 씨는 10년 동안 500만 원씩 기탁의 뜻을 밝혔으며 이날 1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장학금 수혜의 혜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