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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중고 동문, 모교 찾아 한자리에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1.03 14:11 수정 2011.11.03 01:49

성주중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역사관 개관식

ⓒ 이성훈 기자

2011년 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역사관 개관식이 지난달 30일 성주고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설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항곤 군수, 정영길 도의원, 김성렬 성주고 교장, 전성수 성주중 교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고문인 김용수 전 국회의원·이상희 전 장관·도승회 전 도교육감·이하영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장·배춘석 전 문화원장·장해익 전 총동창회장 등 경향각지의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주 총동창회장은 역사관 개관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후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가지고 많이 참석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역사관 개관을 통해 성주중고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자료를 모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성렬 교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동문들이 있었기에 성주고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으며, 전국의 명문고로 부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성수 교장 역시 "전 동문의 가슴에 모교를 향한 애정이 흐르듯이 후배들 역시 선배에 대한 자긍심으로 넘쳐나고 있다"며 "서로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후배들이 눈부신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 이 전 장관, 도 전 교육감도 "뜻깊은 역사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성주중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계속해서 경과보고와 활동사항 보고, 감사보고, 안건 심의 및 토의가 이어진 후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 본격적인 성주고 역사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다시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배 제의와 이동순 교수와 함께 하는 노래강연 등으로 동문 화합을 결의한 후 2011 정기총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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