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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2012년도 업무보고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1.03 14:31 수정 2011.11.03 02:09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성주군은 지난달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각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군정성과 및 2012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1년 군정은 지역의 부존자원과 군민의 잠재역량을 이끌어 내고, 문화도시로서 품격 높이기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는 등 산업과 경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미래지향적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아울러 △1차 산업단지의 100% 분양에 힘입어 2차 산업단지 확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참외박스 경량화사업 및 저급품 수매 등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참외농가 소득 500억 원 이상 증대 △생명문화축제에 12만 명이 방문, 2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로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 위상 제고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현재까지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 등 11개 분야에 상 사업비 7억 5천만 원, 시상금 2천300만 원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화합하는 군민, 활력 넘치는 성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기반 확대,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 성장동력 발굴 등을 역점시책으로 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4월 총선 및 12월 대선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 개발, 1차 산단 입주 및 상반기 본격 가동으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고품질 성주참외 생산과 유통혁신의 지속적 추진으로 명품참외 육성, 과실 및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한 농업경쟁력 강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 조성,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조성과 무흘구곡 경관가도 관련사업 등을 통해 서부권 지역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세계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가정책의 패러다임도 많은 변화가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발전전략과 미래를 준비하는 시책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희망의 고장, 사람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성장하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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