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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디지털방송 전환 취약계층 지원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2.01 09:27 수정 2011.12.01 08:59

정부에서 보조자금 10만 원 지원

성주군은 2012년 12월 31일 새벽4시부터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TV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경제적 취약계층 가구의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지원대상은 기존 아날로그 TV만을 보유하고,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TV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 중 기초수급대상자 및 TV수신료 면제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에 한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등 유료방송 가구 또는 디지털 TV를 이미 구입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지원대상 가구 선택에 의해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취약계층 TV 구매 시 보조자금 10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에 삼성전자 제품은 5만9천 원(22인치, 소비자가 15만9천 원)에 LG전자 제품은 9만9천 원(23인치, 소비자가 19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차 지원신청은 12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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