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읍 생활개선회 사랑의 쌀 전달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2.08 09:55 수정 2011.12.08 09:25

쌀, 김치 기증으로 훈훈한 정 나눠

ⓒ 성주신문

성주읍 생활개선회(회장 백현자)가 지난 10월 28일 운영한 '사랑의 하루 찻집' 수익금으로 쌀과 김치를 마련, 사랑의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읍 개선회는 마을(노인)회관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23일 성주읍사무소에 20㎏ 쌀 40포와 김치 50㎏을 기증, 추운 겨울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 것.

백 회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나갈 주도적인 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개선회의 모습을 실현하고자 작은 나눔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류태호 읍장은 "읍 개선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외에도 마라톤대회 국수 시식, 관광지 환경정화, 관내시설 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읍 생활개선회는 2001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 사업을 전개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시설에 찾아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