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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빨간 명찰 한자리에… 해병인의 밤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2.15 10:19 수정 2011.12.15 09:47

내빈 대거 참석 성황/참봉사 펼칠 것 다짐

(사)성주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한 '2011 해병인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성주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정식원 경찰서장, 김학태 소방서장과 도정태 부의장, 백철현·이성재 군의원, 김해득 재향군인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형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올 한 해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만큼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끊임없는 희생이란 해병대만의 봉사정신을 통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참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 등도 축사를 통해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로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해병대가 늘 자랑스럽다"며 "계속해서 지역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2011년 주요사업 보고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됐던 청소년 해병대캠프 동영상이 상영돼 2박3일 간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에서는 △해병대중앙회장 표창 박용식 △경북연합회장 표창 노이도·송재근 △경북도지사 표창 최경호 △군수 표창 김정환 △군의장 표창 정석주 씨 등 총 9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군청 백달현·김성자 씨와 성주고속관광 이규중 씨는 해병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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