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재경벽진향우회 첫 번째 정기총회 가져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2.22 09:34 수정 2011.12.22 09:00

200여 명 참석 '성황'

 
ⓒ 성주신문 

지난 17일 서울 서초 로얄프라자에서 재경벽진면향우회 제1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장해익 명예회장과 안중태·도창회·여환기·정인식·도경회 고문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등 200여 명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강임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리타향 먼 곳에서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고향과 옛 동심만은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선·후배, 친구, 친지 간에 서로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터전이 없었지만 이제는 고향을 그리며, 정인들과 훈훈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안중태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본 향우회의 첫 번째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통해 서울 속 벽진인들의 힘을 유감 없이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박강용 재경초전향우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멀리서라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및 정기총회에 이어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장기자랑 등을 통한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