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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용암면 인구유입 위해 총력

이성훈 기자 입력 2011.12.22 09:45 수정 2011.12.22 09:11

현수막 게첨 등 본격적인 홍보 시작

ⓒ 성주신문

용암면이 실제로 관내에 거주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면민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4일 면사무소 앞 삼거리, 용암초교 및 문명리 입구 등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에 총 5개의 현수막을 게첨함으로써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 것.

최근 전입을 신청한 김모 씨(남, 53)는 "관내에 거주하면서도 전입신고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직원들의 적극적인 인구유입독려와 현수막 게첨 등의 홍보활동으로 주소이전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나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전입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계규 면장은 "전 직원의 주소이전 독려에 흔쾌히 응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관내 거주인구가 줄어들며 전반적인 혜택 또한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해 지역의 인구증대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면은 인구유입 홍보전담반을 2개조로 편성해 12월 말까지 관내 실제거주자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의 주소이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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