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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쌀 생산 안정 위해 15억4천800만 원 지원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1.05 09:22 수정 2012.01.05 08:45

벼 농가 1㏊당 26만 원, 논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농가 1㏊당 300만 원씩

성주군은 올해 벼를 재배한 농가에 1㏊당 26만 원씩, 총 7억4천152만 원의 특별 지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2011년도 논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 농가에 1㏊당 300만 원씩, 총 269㏊, 8억641만3천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재배 농가 특별지원금은 올해 쌀값이 많이 상승했지만 유류대 등 영농자재비 인상 등으로 실제 농가소득 증가는 미미한 현실을 감안, 농가소득 보전 차원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논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논에 벼대신 다른 소득작목 재배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쌀 가격 하락을 미연에 방지하고, 쌀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한 신규사업으로 2011년도 정리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확보, 지원하게 됐다.

벼재배 농가 특별지원대상은 도내 주소 및 거주지가 있는 농가로서 2011년 10월 말 기준 실제 벼를 재배한 것으로 조사된 농업인에 해당되며, 전체 4천4농가, 2,852㏊가 지원 받게 되며, 타 시도 관외출입경작자, 취미농·부업농가, 농업 외 소득 3천700만 원 이상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켜 맛좋고 질 좋은 쌀 생산 및 장기적인 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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