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훈 기자

성주군은 구랍 31일 오후 군청 대강당에서 종무식을 갖고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했으며, 새해 들어 2일 오전에는 시무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종무식에서는 민간 및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먼저 2011년 각종 평가에서 지역을 빛낸 부서와 읍·면 행정실적 평가 우수 읍·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군정 추진 유공자 및 모범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더불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김항곤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참외박스 소포장화 및 발효과 수매, 산업단지 100% 분양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지역발전 및 화합을 위한 전 군민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의 역점시책으로 △군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산업과 농업이 병진하는 부자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창조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민간인>

△도정발전유공 - 김종훈·고인욱 △반상회 유공 - 박성근·이용수 △농업선진화 - 백준현 △모범군민 - 박천호

<기관>

△녹색생활실천평가 우수 - 환경보호과 △새마을운동추진 시군종합평가 우수 - 새마을개발과 △낙동강살리기사업 추진실적평가 우수 - 건설안전과 △저출산 극복사업평가 최우수 - 보건소 △읍면실적평가 최우수 - 선남면(우수 용암, 장려 벽진, 노력 대가) △전화친절도평가 최우수 - 총무과(우수 재무과, 장려 기획감사실)

<공무원>

△퇴직공무원 - 김순기 △정부우수공무원 - 주민생활지원과 정경식·용암면 이영기 △복지급여유공 - 주민생활지원과 나재호 △감염병 예방 관리사업 - 보건소 이임훈 △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 가천면 박재영 △모범공무원 - 기획감사실 이종득 외 4명 △향토개발상 - 성주읍 이근호 외 1명 △자랑스러운 공무원 - 지역경제과 정장주 △친절봉사 - 벽진면 서석재